영어는 과학이다.
영어는 과학이다.
과학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뭐가 있을까요? '객관적이다', '논리적이다', '원인과 결과', 공식', 설명할 수 있다 등등 이런 느낌의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그렇죠 과학은 객관적이고 입력과 출력이 분명하죠. 그뿐만 아니라 어떤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지고 있을 때 우리는 '과학적이다' 혹은 '논리적이다'라고 합니다. 맞죠?
과학을 잘한다면 영어도 잘할것입니다. 과학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모국어를 할 줄 안다면 다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가 몸 안에 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되었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소스가 필요하죠.
그 소스가 제대로 공급된 상태가 될 때 그 나라의 언어를 말할 준비가 끝나게 되는 겁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말하자면, 씨앗이 되는 단어와 문장이 자동기억 장치를 통해 출력되도록 프로그램이 세팅된 후부터는 그 언어는 이미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19세기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난 메조판티 추기경은 72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고, 현존하는 공식적인 언어 천재 그레그 콕스는 64개 언어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어지능이 높은 사람이나 천재성을 가진 사람만이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능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유대인들 대부분은 3~4개 국어를 자연스럽게 합니다. 아무리 유대인이 천재가 많다고 하지만, 평범한 유대인들도 다국어를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과학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궁금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씨앗이 되는 단어와 문장이 자동기억 장치를 통해 출력되도록 프로그램을 세팅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죠.
이제는 '영어는 과학이다'라는 관점에서 이 공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과학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E=MC2의 전제조건은 제한된 시간이라는 조건입니다. 제한된 시간이라는 것은 각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는 겁니다. 학교에서 수업 시간일 제한된 이유와 관계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30~50분을 집중에너지 사이클로 본다면, 집중에너지를 향상시키는 조건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학습량과 속도입니다.
공식을 정리해보면 제한된 시간 안에서 집중에너지는 학습량에 비례하고 속도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학창 시절에 시험 준비를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시험준비를 하면서 작성한 오답 노트나 요약 정리한 노트를 쉬는 시간에 빠르게 훑어보는 일들을 많이 했을 겁니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학습량을 빠른 속도로 흩어 보면서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순식간에 구분하면서 넘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시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공식이기도 합니다.
너무 길어지면 지루하니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써보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