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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를 쉽게 할 수 있었던 이유

미라클수리 2024. 2. 9. 11:45

모국어를 쉽게 할 수 있었던 이유 

 

모국어가 24시간 들려서 모국어가 쉬운 게 아니고 어떤 언어든 간에 암묵적 지식으로 씨앗이 되는 단어와 문장을 익히면 다 가능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의 정보를 정리해보면 '언어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것이다'라는 말은 언어를 훈련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하루면 충분하고 나머지는 익히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영어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다'라는 말속에 숨겨진 몇 가지 진실을 살펴봤습니다. 

 

"어렵게 느꼈던 모든 것들이 'One Word/Two Words Speaking', 'One-day Phonics', 'One-day English', 'Speak loudly with Rhythm without memory'의 내용을 가지고 영어는 쉽다는 인식의 전환을  만들었습니다. 

 

 

영어는 Teaching이 아닌 Coaching이다. 

 

선생님과 코치의 차이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선생님은 보통 피학습자에게 뭔가를 자신의 전문지식을 가르쳐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로느 코치는 아직 정확히 모르지만요. 

 

교사의 존칭이 선생이라는 표현인데, 지금은 국어시간이 아니니  통상적으로 가르친다는 개념으로 선생님의 범위를 정하도록 하죠.

 

가르친다는 것은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쉬울 듯합니다.

 

반면에 코치는 자신이 그 분야에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직접 가르치기 보단 피코치자가 스스로 알아갈 수 있도록 그때그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치는 그 사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장입니다. 코치는 절대적으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한 역할입니다. 

 

코치는 3가지 핵심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모든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세상 안에서 자신의 과거가 가져다준 온갖 실패와 안 좋은 경험들이 온통 그 사람을 에워싸기 대문이죠.

 

그건 결국 미래를 좀 먹게 만듭니다. 마치 누군가에게 조정 당하는 삶이랄까요?  세상 시스템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될 겁니다.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은 자신의 자아에서 벗어나야 더 깊이 해가 될 겁니다. 인간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인식되면 모든 문제의 해결은 그 사람 안에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코치의 두번째 철학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가능성을 발견하면 그 가능성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힘을 찾게 됩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세 번째는 무한한 가능성을 인지하고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은 과정에서 함께할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물론 상위 1~2% 안에 있는 사람들은 파트너 없이도 스스로 셀프 코칭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도와줄 파트너를 필요로 합니다. 큰 틀에서 우리가 세상을 혼자 살 수 없다는 맥락과 연결 지어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아이에게 했던 행동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해준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육아서 100여권을 읽고 아이를 키웠어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어렸을 때는 영어책 70권을 통째로 외우는 능력이 있었음에도 잘 이끌어내지 못해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육아에도 접목할 부분이 많습니다.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

육아를 함에 있어서 부모의 가장 큰 덕목은 기다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이가 이제 대학생이 되는 지금 부모는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것. 그것이 아이에게도 가장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부모의 믿음.